Recently, environmental pollution has become more severe, and the perception of the environment is changing from the eco-friendliness that advocated “environmental friendliness” until now, to the inevitable environment of “there is no option that does not consider the environment in the future.” In particular, it was confirmed that people are more interested in the environment than before in these movements, such as “mining out consumption” using eco-friendly companies with the MZ generation at the center, and “vegan movement” leading changes in animal-based diets. However, apart from this change in perception, garbage dumped on the street always remained at the edge of the gaze. The Future Flow team took note of these issues and decided to design a way to solve the city's waste problem.
퓨쳐플로
지구를 지키는 즐거운 걸음
Future Flow
Happy steps to save the earth
Q1 우리 도시의 어떤 점에 주목했나요?
최근 환경오염이 심해지며 지금까지의 ”환경 친화성”을 내세우던 친환경에서, ”앞으로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선택지는 없다”라는 의미의 필환경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변해가고 있다. 특히 MZ세대가 중심이 되어 친환경 기업을 이용하는 “미닝아웃 소비”, 동물성 식생활의 변화를 이끄는 “비건 운동” 등,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사람들이 환경에 관한 관심이 이전보다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의 변화와 별개로 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항상 시선의 가장자리에 남아있었다. 퓨쳐플로 팀은 이러한 문제점에 주목하여 도시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디자인하기로 했다.
Q2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의 “플로깅” 활동은 우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활동이었다. 플로깅이 뉴스나 유튜브 영상 등에 등장하며 조금씩 인지도를 얻고 있는 현재, 이 활동을 더욱 즐겁고 지속 가능하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하게 되었다. 퓨쳐플로 팀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플로깅이라는 활동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예상보다 많았지만, 직접 나가서 활동하기까지의 장벽이 높았던 탓에 할 의향은 있으나 실제로 실천한 사람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플로깅의 진입장벽을 낮춰 더 일상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성 솔루션을 디자인하게 되었다. 플로깅을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것으로 만드는 인식의 전환, 환경만이 아닌 자기 자신을 챙길 수 있다는 동기 부여, 즉각적인 보상 체계와 타인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그리고 지속적인 참여를 가능하게 유도하는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이 플로깅을 즐거운 것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의 방향성을 잡게 되었다.
“Plogging”, which means jogging and picking up trash, was an activity that met what we felt we needed. Now that blogging is gaining popularity little by little by appearing in news and YouTube videos, we have focused on making this activity more enjoyable, sustainable, and accessible to many people. According to a survey conducted by the Future Flow team, there were more people who were aware of the activity of plogging than expected, but there were few people who were willing to do it but actually practiced it because the barriers to going out there were high.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we have designed a campaign solution that can lower the entry barrier for plogging and practice environmental protection on a daily basis. A change in perception that makes blogging something you want to do instead of having to do it, a motivation to take care of yourself and not just the environment, an immediate reward system and a communication system that allows you to be with others, and a communication system that allows you to continue participating. Through the event, the design direction was set so that people could perceive plogging as enjoyable.
Q3 휴먼시티로 가는길
퓨쳐플로는 사용자들에게 Gamification을 통해 플로깅을 하나의 놀이로 제시한다. 쓰레기 괴물에게 점령당한 서울을 지킬 수 있는 특별한 활동가라는 지위를 부여하고, 사람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플로깅을 할 때마다 쓰레기 괴물을 서울에서 몰아낼 힘을 얻는다는 스토리를 제공해 몰입도를 높여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 쓰레기 괴물은 처리 후 사용자가 소유할 수 있는 캐릭터로 남아 활동의 뿌듯함을 제시하는데, 이 괴물을 단순히 휴대폰 속 데이터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AR 카메라를 이용하여 만날 수 있는 존재로 설정해 사람들에게 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시즌마다 몬스터가 바뀌는 캠페인성 기획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이 유지되도록 틀을 잡아 환경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구상했다. 플로깅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개인화된 플로깅 루트를 제공하여 부담스럽지 않은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의 흥미가 지속되도록 한다. SNS를 통해 활발히 교류하는 MZ세대들의 행동 패턴을 토대로 AR 카메라로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을 공유하여 퓨쳐플로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플로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순환적인 모델 또한 구축했다.
Future Flow presents plogging as a game to users through Gamification. It gives the garbage monster the status of a special activist to protect the occupied Seoul, and provides a story about gaining the power to drive the garbage monster out of Seoul whenever people plog to protect the environment, increasing immersion and making it more active. leads to participation. After processing, the garbage monster remains as a character that the user can own, suggesting a sense of pride in its activities. Made to feel immersive. We did not stop here, but designed a campaign plan in which monsters change every season, so that people's interest is maintained, so that environmental activities do not end as a one-time event. In order to lower the entry barrier of plogging, a personalized plogging route is provided to suggest a less burdensome activity direction, and to keep users interested through communication with various players. Based on the behavioral patterns of the MZ generation, who actively interact through SNS, a virtuous cycle model has also been built in which people who do not use Future Flow can be interested in plogging by sharing various photos taken with an AR camera.